하루 칠천개 파는집 자연도 소금빵 성수 핫플 인정

빵지순례 다니시는 분들~ 다들 모이세요!

얼마 전 성수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어디서 빵냄새가 진짜 엄청나더라고요! 뭐지? 했는데 자연도 소금빵이었어요.

빵냄새로 마케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끌릴 수밖에 없는 냄새였는데요.

그 덕분에 저도 저절로 빵을 사게 되었는데, 버터 향 가득했던 이 맛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리뷰 남깁니다.

 

정보

자연도 소금빵 in 성수

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-1, 1층

성수역 3번 출구에서 285m

 

영업시간

매일 09:00 - 22:00

 

전화번호 

02-463-2245

 

추가 정보

테이크아웃만 가능

 

 

 

자연도 소금빵 성수점은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걷다 보시면 바로 보입니다.

주차는 불가하고 오직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매장이니 참고해 주세요:)

 

외관 및 내부

 

사실 매장을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. 왜냐하면 앞을 지나가면 정말 빵냄새가 진동을 하기도 하고요.

저렇게 길게 줄을 서있어서 아 여기구나! 싶습니다. 처음엔 저 줄이 '헉 주문 줄인가? 너무 긴데?' 싶었는데요.

사실 저기는 이미 계산을 하신 분들이 서계시는 픽업 대기줄입니다. 계산 줄은 따로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!

저는 저 픽업줄이 계산줄인 줄 알고 섰다가 줄을 2번이나 섰답니다.. 여러분들은 잘 확인하시길 바랄게요.

그리고 저는 평일 낮에 갔어서 계산은 대기 없이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. 주말에는 조금 몰릴 거 같긴 합니다.

 

 

내부에 앉을자리는 따로 없고요. 계산을 하는 키오스크와 주문한 빵을 받는 카운터만 있습니다.

둥글둥글한 소금빵 너무 귀엽지 않나요? 소금빵은 예전부터 유행했던 거 같은데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네요.

 

메뉴

 

메뉴는 단 하나. 소금빵만 있습니다. 대신 소금빵 나오는 시간이 각각 정해져 있습니다.

만약 갓 나온 빵을 바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빵 나오는 시간을 확인하셔서 주문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.

🥐소금빵 나오는 시간🥐 - 오전 9시, 오후 12시 반, 오후 2시, 오후 3시 반, 오후 5시, 오후 6시 반

주문하고 바로 픽업줄 가셔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. 저는 3시쯤 가서 2시에 나오는 빵을 주문했는데요.

바로 먹을 게 아니라서 빵 나오는 시간 상관없이 주문했습니다.

 

보관 방법

 

자연도 소금빵 맛있게 보관 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꼭 확인하세요!

보관 방법은 밀봉 후 냉동보관 3일 이내 드시는 것이 가장 좋고, 만약 냉동했다면 꼭 해동하신 후 데워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에어프라이어 180도 예열 후 3분 아니면 오븐 180도 예열 후 3분 돌려주시면 되고요.

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눅눅해져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.

 

시식 후기

 

자연도 소금빵(1세트-12,000원) 1세트당 4개가 들어있으니 1개당 3,000원이네요.

요즘 소금빵 가격이 이 정도니 엄청 비싸게 느껴지진 않습니다. 저는 집에 와서 바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3분 돌렸습니다.

따듯하게 데운 빵은 버터향이 더 극대화되는데요. 냄새에서 느껴졌던 버터가 맛에서도 풍부하게 느껴집니다.

 

 

또 자연도 소금빵은 촉촉함보단 바삭한 식감에 가깝습니다. 빵의 쫄깃함과 크런키 한 식감이 같이 느껴지는데요.

빵의 밑부분은 버터가 눌려서 구워진 느낌이라 한입 먹으면 버터가 입안에 쫙 퍼집니다.

소금의 짭조름한 맛과 버터의 살짝 느끼한 맛의 조화가 너무 좋더라고요. 담백한 맛보단 버터향을 즐기실 수 있는 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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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자연도 소금빵 성수점을 리뷰해 보았는데요.

자연도 소금빵은 지점이 여러 개이기 때문에 성수가 아니어도 도산, 연남, 인천 등 다른 곳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소금빵 좋아하는 분들 중 버터향 가득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매우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고요.

메뉴는 오직 소금빵 단일 메뉴이지만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시면 더 따듯하고 맛있는 빵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